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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와 수익성

by estrellas 2024. 9. 22.

 

 

 

 

1. ROI의 분석체계

 

(1) 기본분석체계는 총자본순이익률(ROA)을 다음 식과 같이 분모ㆍ분자에 매출액을 곱하여 매출액순이익률과 종자본회전율의 급으로 표시하는 것이다.


총자본순이익률  = 순이익 / 총자본
                           = 순이익/매출액 x 매출액/총자본
                           = (매출액순이익률) x ( 총자본회전율)


(2) 총자본순이익률이 제품의 마진을 나타내는 매출액순이익불과 총자본의 효율적 이용도를 나타내는 총자본회전율 두 가지로 구성됨을 볼 수 있다.


(3) 만약 A, B 두 기업의 총자본순이익률이 공히 20%라고 하면 외형적으로 총괄적인 경영성과는 같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A기업이 매출액순이익률이 10%이고 총자본회전율이 2이어서 총자본순이익률이 20%(10% x 2)가 된 반면에, B기업은 매출액순이익률이 5%이고 총자본회전율이 4이어서 총자본순이익률이 20%(5% x 4)가 되었다면 수익성구성요인별로 본 의미는 크게 다르다.


(4) A기업 경영관리상의 특징은 고마진ㆍ저회전에 있다고 할 수 있고, B기업은 저마진ㆍ 고회전에 그 특징이 있다. 따라서 원천적으로 ROT의 구성요인별로 나누어 보면 A, B 두 기업이 크게 다른 경영패턴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5) 이러한 분석체계는 특정기업의 수개 년 간에 걸친 ROI의 변동요인을 밝히는 데에도 그대로 이용되기 때문에 그 기업수익성의 악화 혹은 개선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앞서 A기업의 19년의 총자본순이익률이 20%(매출액순이익률 10% 충자본회전울 2)이었는데 그다음 연도인 2000년에는 총자본순이익률이 14%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구성원천이 매출액순이익률 7%, 총자본회전율 2였다면 수익성하락의 원인이 마진의 축소에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업의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제반비용의 통제나 판매가격정책에 문제가 내재되어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6) 이러한 듀퐁분석체계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의 변동원인분석에도 확장 적용할 수 있다.

자기자본순이익률은 아래의 식처럼 분모ㆍ분자에 각각 매출액과 총자본을 곱하여 보면 매출액순이익률, 총자본회전율, 그리고 부체레버리지비움의 곱으로 표시된다.

자기자본순이익률 = 순이익/ 자기자본
                              = 순이익/ 매출액 x 매출액/총자본 x 총자본/ 자기자본
                              = 순이익/매출액 x 매출액/ 총자본 x (1 부채/ 자기자본)
                              = 매출액순이익률 x 총자본회전율 x 부채레버리지비율

 

2. 주요 재무비율 간의 관계성


듀퐁시스템에 의한 ROI변동원인분석은 종합적인 경영성과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순이익률이 3가지
주요 재무비율(매출액순이익률, 총자산회전율, 레버리지비율)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 총자산회전율은 손익계산서의 주요 항목인 매출액과 대차대조표의 주요 항목인 총자산을 대비하여 자산이용의 효율성을 측정한 것이다.
b. 매출액이익률은 손익계산서의 주요 두 항목인 이익과 매출액을 비교하여 마진의 크기를 측정한 것이다. 
c. 총자산이익률은 손익계산서의 이익항목과 대차대조표의 총자산항목을 비교하여 자산의 이익창출능력을 측정한 것이다.

d. 레버리지비윤은 대차대조표의 두 가지 주요 항목인 자기자년과 총자산을 비교하여 부채의존도를 측정한 것이다.

 


3. 경영효율분석

 

1. 수익성비율

(1) 개 념

 

a. 수익성비율(Profitability Ratios)은 일정기간 동안의 기업의 총괄적인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자산이용의 효율성과 이익창출,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이다. 수익성비율은 일반적으로 이익 관련 항목을 투자자본 또는 매출액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이익과 투자 자본을 각각 무엇으로 측정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수익성비율이 나오지만 비율을 구성하는 두 항목은 의미 있는 관계가 있어야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b. 기업의 높은 수익성은 재투자를 통하여 높은 성장을 가능하게 하고주주들에게 높은 배당지급을 가능하게 하며 채권자들에게는 원금과 이자를 제대로 상환하게 하는 동시에 종업원들에게는 좋은 대우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경영성과를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수익성 비율은 경영자, 투자자, 채권자, 종업원 등 기업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비율 중의 하나이다.
c. 기업의 이익을 나타내는 몇 가지 이익 중에서 분석목적에 가장 잘맞는 이익지표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해관계자별로 관심의 초점이 되는 이익이 각기 다르므로 여러 이익지표를 통해 다양한 수익성비율의 비교가 요구된다

 

(2) 총자산순이익률, 총자산영업이익률 

 

a. 총자산순이익률(Net Income to Total Assets)은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비율로서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영업성과를 올렸는가를 총괄적으로 나타내는 수익성비울의 대표이다.
즉, 단위 총자산에 대하여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총자산순이익률(%) = 순이익/총자산 x 100

b. 총자산순이익률은 논리적으로 적절한 수익성비율이라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순이익은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이고 총자산은 주주와 채권자가 제공한 자본의 총 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공한 자본과 귀속되는 이익의 관세가 명확한
총자산영업이익률(Operating Income to Total Assets)이 보다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총자산영업이익률(%) = 영업이익/총자산 x 100

(3) 자기자본순이익률


자기자본순이익률(Net Income to Equity)은 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서 자기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투자하여 순이익을 올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이는 기업의 주주가 공급한 자본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주주들이 최소한도로 요구하는 투자수익률보다는 높아야 한다.


자기자본순이익률(%) = 세후순이익/ 자기자본 x 100

 

(4) 매출액영업이익률, 매출액경상이익률, 매출액순이익률


a. 매출액영업이익률(Operating Income to Sales):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로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경영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매출액영업이익률(%) = 영업이익/매출액 x 100

b. 매출액경상이익률(Ordinary Income to Sales): 경상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비율로서 일정기간 기업의 전체적인 경영활동의 성과를 총괄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이다.

경상이익은 매출액에서 영업활동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영업비용과 영업 외 비용을 차감하고 영업 외 수익을 더한 것으로 기업의 영업 활동 및 재무활동에서 발생한 경영성과를 총괄적으로 나타낸다.

매출액경상이익률(%) = 경상이익/ 매출액 x 100

c. 매출액순이익률(Net Income to Sales): 매출액에 대한 당기순이익의 비율이다. 즉, 단위매출액에 대하여 얼마만큼의 당기순이익을 울렸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서 매출마진(Margin)이라고도 한다.

매출액순이익률(%) = 당기순이익/매출액 x 100